20100609 – 지극히 개인적인 푸념

#1

지극히 개인적인 푸념이다.
어제인가 미투데이가 친구가

“곗돈탔다!”

라는 글을 올렸다.
정말 곗돈 탄게 아니다.

왜 그리 부럽던지….
내 나름 인생 즐기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하면서,
하지만 그래도 부럽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뜻대로 움직인다는건 부럽다.

#2

이게 사실 #1이 나온 이유가,
오늘 좀 바빠서인데.

바빠도 이런 글 쓸 여유는 되냐. 내가 만든건다.
일 처리 안해주고 있는거지.

난,

  1. 배포
  2. DB관리
  3. 웹시스템 유지보수(ASP .NET)
  4. 기능점수 관련 시스템 유지보수
  5. 저장프로시져 개발(요건 내가 희망했지 저 위의 4가지 일이 너무 소모적이라서)

5번은 내가 희망했지만,
2,3,4번은 다른사람의 퇴사하거나(혹은 뒤통수를 치거나)
하여 내가 맡게 된거다.

몇 명 일을 하고 있는건가.
본질적인 문제는 나를 포함해서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이 모양 이라는 거다.

그런다고 보너스를 주나?
누가 알아주나?
윗분들은 놀러댕기기 바쁘고,
회식자리에서

“내가 많이 미안해하는거 알지?”

라는ㅇㅇㅇ

‘조카, 이 시정잡배얌. 출근이나 매일 하고 그런말을 해라. 골프연습장이 니 근무처냐?’

라고 마음속으로만 수십번 되네이다가 술잔이나 받아준다.
그나마 안마시고 뻐팅기지 술은 싫어.. ㅠㅡㅠ

인촌이형 멘트를 날리고 싶은거다.

아오 빡쳐, 좀 부르지마 열뻗쳐서 정말.

 

2 thoughts on “20100609 – 지극히 개인적인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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