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8 – 아이폰 4G 출시

#1

미국현지시각으로 어제가 WWDC라는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별거 없을거야 하면서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아니했는데..

오늘 아침이 되니 궁금해졌다.
그 닥 혁신적인건 없을거라며..

아직 프리젠테이션은 못봤다만,
회사로 출근을 하여 일은 안하고 이거부터 찾아보았다.

결론은, 여전히 흥미롭다.

#2

4G에서 변경된 점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고해상도 화면(960×640)
  • 앞뒷면 모두 강화유리
  • iOS4는 6월 21일 업데이트
  • 고효율 배터리(비디오 10시간)
  • 노이즈 캔슬링, A4 프로세서, 바디 안테나
  • 자이로, 가속도, 나침반, 근접, 빛 센서 내장
  • 전면 카메라
  • 5메가 픽셀 카메라, 저조도 사진 향상, 디지털 5배줌, LED 플래쉬
  • 720p 동영상 녹화 및 아이무비(5달러)를 이용한 편집 가능
  • iOS4 채용(이름 변경), 3G와 아이팟 터치 2세대에선 일부 기능 제한
  • 7월 한국 출시

기즈모도에서 유출된 버젼에서 공개된 점과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굉장히 혁신적으로 보이게 한건 역시 스티브 잡스 1인 프리젠테이션의 힘이다.

몇가지 예상 못한건,

  • 고해상도 화면(Retina Display) – 기존 화면보다 4배더 많은 픽셀을 뿌려줌으로써 선명도를 높였다는 것 -.
  •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추가
  • 화상전화(Wifi전용) – FaceTime이라고 One more thing에서 언급했단다.
  • 자이로스코프 – 재미있는 게임과 어플(증강현실계열)이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된다.

정도.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저래도 일단 화면 자체가 강화유리이므로 햇볕 쨍쨍 내려쬐는 바깥에선 무용지물이 되겠다.

거울이여 거울…

#3

Retina디스플레이라고 하는게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좀 좋긴 하지만 크게 혁신적이라기보단 결국 마케팅 용어임
이라는 게 가장 현실적인 까임이다.

What Is the iPhone’s Retina Display? – from GIZMODO

댓글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댓글

Most phone games are pixel-fill rate limited. 4x pixels means the graphics chip has to be 4x faster just to keep it the same frame rate as before. Game developers *won’t* like this. It’s true the iPhone has a better graphics chip than the competitors… but this probably pretty much cancels out that advantage.

Sorry, but these phones don’t need any more pixels. Could you see pixelation while watching a movie on the old iPhone (I’m not talking about compression artifacts)? No? Then this is more a negative than a positive.

이 댓글의 요지는 빚좋은 개살구다 이건데.

실지 애플이 저 디스플레이 채택이 가능한 건 A4라고 하는 강력한(다고 애플이 주장하는) 프로세서 변경 덕분이다. 단순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 까지 소화하려면 기존 프로세서로는 부족했겠지. 안그래도 느린데.

당연히 화면이 저 모양이 된만큼, 리소스도 많이 잡아먹는다. 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다 라는건데. 내가 게임 개발은 해본적이 없으니 개발자 입장에서 디스플레이 변경이 가져다주는 불리함은 잘 모르겠다. 기존 게임들은 잘 돌아갈테고 -이걸 모르는건가? 게임의 프레임율이 변경될 수 있다는 건가? 게임들마다 패치를 해야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긴 한다.-

설마 애플이 그것도 생각안하고 새 OS까지 발표했을까?
분명 저게 없었다면 배터리 성능이 더 늘어났겠지만(지금은 3GS와 비교하여 40%정도 향상이 있다고 한다) iBook을 출시한 이상 선명도 향상은 필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근데 그러면서 왜 아직도 강화유리야?
그래도 지름신이 온다.. 와… 하지만 할부금은 아직도 한참 남았어…
난 안될꺼야 아마….

일단, 여자친구 쿠키폰부터 이걸로 바꿔줘야지.
배터리도 조루, 요샌 통화중에도 맛탱이가 가.

* 덧,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건 OLED 수급이 불가능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iPhone] Need4Speed Shift – EA did it again~

간지나는 로고

니드포스피드 – 시프트(2009, Need3Speed Shift)

아이폰, 아이팟터치용 레이싱 게임은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게임은 찾기 힘들었다.
단순히 기울임 센서를 이용해서 레이싱을 흉내낸 게임들 뿐이었지. 정말로 재미있게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된 게임은 없었다.

그런데,
EA가 해냈다. 루리웹에서야 중소기업 EA로 평가절하(이거 비꼬는거다. 루리웹 성지중에 하나다 중소기업EA)되고 있지만 역시 오래된 짬밥과 시프트의 지난작이라 할 수 있는 언더커버가 그닥 평이 좋지 않아서인지 절치부심하여 새로 내놓은 것이 본작 이라고 한다.

포드 GT를 노가다 끝에 구입!

메뉴구성

Quick Race, Career, My Car, Option, 안쓰는 메뉴

순이다.

Quick Race는 말그대로 바로 경기 해주게 하는 거고 Career가 이 게임의 본 메뉴, 각 도시를 돌면서 메달(Star)을 모아서 다른 도시와 차량은 언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도시가 진행될 수록 난이도는 높아지며, 상대방 차들도 좋아진다(당연한건가).
이게 전 스테이지 깬다고 바로 언락되는게 아니고 별 갯수를 좀 모아야하기 때문에 살짝 노가다성.

아, 중요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

블투대전(Bluetooth)!!!

Career 모드에 가면 블투 혹은 Wifi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전혀 끊김 없이 쾌적한 플레이 가능. 이거 초큼 감동. 하지만 메뉴명이 Head-to-head 인걸로 봐서 1:1 밖에 안되는 듯한데, 다대다는 되는지 잘 모르겠다.

게임성

 

나, 드리프트중. 똥창에 빠졌다.

PC시리즈와는 다르게 매우 캐쥬얼하다. 액셀은 밟지 않아도 되며, 브레이크는 화면의 아무곳이나 클릭하면 된다(설정은 변경 가능하다.) . 또한 니트로도 존재한다(화면 우측하단의 병, 클릭하면 사용가능).

드리프트는 좌 혹은 우측으로 짧게 끊어 2번 기울이면(타닥 하는 느낌으로..) 발동이 된다. 그 느낌도 굉장히 탁월하다. 오오오~ 라는 느낌.

또한 사람따라 이 기울임의 감도에 대한 민감성이 다르므로 옵션 조절도 가능하다.

다양한 시점 지원

이보다 괜찮은 레이싱 게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죽인다.

해보면 알어. 일단 사고 봐.